리서치 회사 비스포크인베스트먼트(Bespoke Investment Group)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러셀3000(미국상장사 1위부터 3000위까지를 담은지수)이 24%하락하며 시가총액 13조달러(약 1경8700조원)가 증발했으며 몇몇 하락폭이 높은 주들은 60%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26일 종가기준 52주 최고치보다 41.7% 하락했다.
각 산업별 항목들을 살펴보면 통신서비스업이 51.8% 하락했으며, 소비자재량업이 49.8%, 기술업이 49.4%, 의료업이 48.4% 등의 하락을 기록하며 4개 업종이 52주 최고치를 50%가량 밑돌았다. 심지어 에너지주도 월요일까지 52주 최고치에서 36.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테슬라와 같은 기업을 포함해 18개 종목의 시가총액이 1000억달러(약 144조원)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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