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피자 측은 유치한 자금을 인도에서의 확장 계획에 사용될 것이라 밝히며 다음 달, 하이데라바드에 첫 번째 매장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고피자는 앞으로 몇 년 안에 푸네·첸나이·델리·뭄바이·하이데라바드·아메다바드·콜카타와 찬디가르·조드푸르·자이푸르·고치 등 주요 2개 도시에 매장을 설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재원 고피자 대표는 "인도는 우리에게 핵심 시장이며 투자의 대부분은 2023년까지 100개 이상의 점포로 확장할 계획인 인도 시장으로 향할 것"이라며 "우리는 한국의 분위기와 우리의 최첨단 음식 기술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에 가져다 줄 수 있어서 매우 흥분된다"고 밝혔다. 이어 마헤시 레디(Mahesh Reddy) 고피자 인디아 대표는 "이 기금은 브랜드의 유명한 기술을 인도의 모든 아울렛에 가져오는 데 사용될 것"이라 밝혔다.
현재 고피자는 인도 시장의 입맞에 맞는 인도 현지화 메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도뿐만 아니라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미국의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