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살레 빈 나세르 알-자세르 사우디 교통물류부 장관은 6일(현지시간) 오전 리야드에서 열린 '한-사우디 혁신 로드쇼'를 마친 뒤 한국 기자단과 만나 국내 중소·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국토교통부의 '카운터파트'인 사우디 교통물류부는 한국 기업들의 경쟁력을 알리는 이번 로드쇼를 공동 주최했다.
나세르 알-자세르 장관은 "한국기업들이 지금도 사우디 사업에 많이 참여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뿐 아니라 중소기업이 사우디에 기술을 적용할 기회를 더 많이 포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원 장관에게 6개 기업 발표를 끝까지 듣고 싶다고 요청해 두 사람은 별도의 양자면담을 하지 않고, 대신 점심을 함께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보유 기술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 형식의 기업 발표에는 코오롱글로벌(건설인프라), 네이버랩스(IT·통신), 엔젤스윙(스마트건설), 토르드라이브·모라이(모빌리티) 6개사가 참여했다.
나세르 알 자세르 장관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로드쇼 참여에 특히 의미를 두며 "기업들이 자신들의 성과와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한국과 사우디 간 협력 기반이 더욱 공고해졌다"며 "앞으로 사우디에 이런 기술이 적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세르 알 자세르 장관은 "원 장관과 네옴시티에 관련한 대화도 나눴다"며 "네옴시티라는 특정 프로젝트를 언급하기보다는 한국과 사우디의 60년간 관계에 대해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과 사우디는 그간 매우 특별한 관계였지만 원 장관 방문으로 협력의 지평이 매우 넓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손재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on@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