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포드는 리콜조치와 함께 SUV소유자들에게 검사할 것을 요청했다.
이번 리콜조치에는 오일 세퍼레이터의 케이스가 균열돼 기름유출이 발생해 엔진에 화재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며 지난 4월에 리콜한 차량도 많이 포함돼 있다. 미국교통부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지난번 리콜에서 수리된 차량도 이번 리콜에 따른 수리가 필요하다.
이번 리콜은 미국내에서 52만대, 해외에서 약 11만4000대가 대상이 된다. 이번 리콜과 관련한 사망자는 없다고 포드측은 지적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