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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 업&다운] 웨드부시, MS 목표주가 상향…클라우드 '애저'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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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 업&다운] 웨드부시, MS 목표주가 상향…클라우드 '애저' 강점



마이크로소프트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마이크로소프트 로고. 사진=로이터

저명한 기술주 분석가인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가 미국 주식시장 시가총액 2위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를추천하고 나섰다. MS의 클라우드 부문인 애저(Azure)가 강점을 갖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클라우드


12일(현지시간) 배런스에따르면 아이브스는 거시 경제여건이 불확실하지만 MS는 애저의 탄탄한 성장을 바탕으로 충격을 피해 갈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테슬라, 애플분석으로 유명한 아이브스는 MS ‘실적상회(매수)’ 추천의견을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는 290달러에서 315달러로 상향조정했다.

그는 MS의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인 에저의 안정적인 성장을 목표주가 상향 조정 배경 가운데 하나로 지목했다.

아이브스는 지금의 불확실한 거시경제 전망을 감안할 때 MS를 둘러싼 환경이 불안하기는 하다면서도 애저가 우려와 달리 탄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기둔화 우려 속에 기업들이 정보기술(IT) 부문 지출을 줄이고 있고, 클라우드 역시 그 타격을 받고 있지만애저는 충격이 작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IT 지출 줄지만 클라우드 전망은 밝아
시장조사업체 IDC의지난주 보고서에서 애플 맥컴퓨터 출하가 1년 전보다 40%급감하는등 전세계 PC 출하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이날또 다른 시장 조사업체 가트너 발표에서도 PC 출하 감소가 다시 확인되는 등 기업들이 경기둔화를 앞두고 IT 지출을 줄이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IDC 데이터 분석 리서치 그룹 부문 부사장 스티븐 민턴은 “소비자들의 IT 지출이 올해 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소비자들의 기술 부문 지출은 따라서 2년 연속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이는 2021년 소비자 IT 지출증가폭 18%에 비해 큰 폭의 후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민턴은 IT 지출감축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 시장은 여전히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턴은 경기 침체 우려라는 역풍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클라우드 수요와 디지털 전환 수요는 여전히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AI


아이브스는 MS가가진 강점이 클라우드 하나만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말 시험판이 공개돼 가장 빨리 사용자 1억명을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오픈AI의 인공지능(AI) 챗GPT 를 발판으로 MS가검색엔진 빙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어 검색엔진 시장에서도 구글의 아성을 잠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아이브스는 MS의미래에서 클라우드는 오직 한 부분일 뿐이며 챗GPT 와 AI가앞으로 수년 동안 MS 성장의 또 다른 배경이 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MS는 검색엔진 빙 외에도 자사 오피스 프로그램인 워드, 엑셀, 아웃룩, 파워포인트, 그리고화상회의 플랫폼 팀스에도 AI를 탑재하겠다고 밝혔다.

MS는 올들어 19% 상승했다.

이날도 주식시장 약세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0.66달러(0.23%) 상승한 283.49달러로 올랐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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