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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금리인상 지속 전망…도쿄증시, 7일 연속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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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금리인상 지속 전망…도쿄증시, 7일 연속 상승세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17일 도쿄증시에서 닛케이 평균주가는 7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닛케이(日本經濟新聞) 등 일본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1.07%(21.31) 오른 2만8514.78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9일 이후 최고치다.

이는 3월 9일 이래 최고치다. 닛케이 평균주가가 7일 연속 상승한 것은 2022년 7월 이후 처음이다.

이날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는 전장보다 0.41%(8.25포인트) 뛴 2026.97을 기록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0.43%(78.15포인트) 상승한 1만8292.50로 폐장했다.
일본 증시가 이처럼 상승세를 이어간 것은 5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5월에도 금리인상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세를 이루면서 엔저·달러 강세로 엔화 매도물량이 쏟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날 엔화가치는 달러당 134엔대로 하락했다.

도쿄 시장에서는 자동차와 은행, 경기민감주 일각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특히 수출채산 개선 기대감에 토요타, 혼다를 비롯해 자동차주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반면 상승폭이 큰 일부 종목에서는 차익실현 매도가 나오면서 시세가 하락하기도 했다. 1분기 결산호조르 보인 JP모건 등 미국 금융주들의 상승여파가 일본증시에도 미쳐 미쓰미스(三菱)UFJ 등 일본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다.

도쿄증시에서 매매대금은 모두 2조2224억엔을 기록했다. 거래주식은 9억 9억5129억주에 달했다.도쿄 증시 상장종목중 절반 가량인 920종목이 상승한 반면 하락종목은 820종목, 보합세는 95개종목이었다.
아스테라스, TDK, 올림퍼스, 소프트뱅크그룹이 상승했다. 반면 시세이도와 이토추는 하락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