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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소형 SUV 베뉴,인도 판매 40만대 돌파…인기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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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소형 SUV 베뉴,인도 판매 40만대 돌파…인기 이유가?

베뉴가 인도에서 누적 판매량 40만 대를 돌파했다. 사진의 차량은 베뉴N라인. 사진=현대 인디아이미지 확대보기
베뉴가 인도에서 누적 판매량 40만 대를 돌파했다. 사진의 차량은 베뉴N라인. 사진=현대 인디아
현대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베뉴가 인도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3일(현지 시간) 인도 자동차매체 오토카프로페셔널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베뉴가 지난 3월 말 기준 인도 시장에서 누적판매량 40만 대를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수치는 지난 2019년 5월 베뉴가 출시된 지 47개월 만으로 인도 시장에서 베뉴의 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베뉴는 첫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5만 대를 판매했고 15개월 만에 10만 대, 25개월 만에 20만 대를 달성했다. 36개월 만에 30만 대를 달성했으며 이번에 40만 대의 누적판매량을 달성해 인도 전체 판매 차종 중 판매순위 6위에 랭크됐다.

베뉴가 속해 있는 소형 SUV는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한 분야로 베뉴는 타타자동차의 넥슨과 마루티스즈키의 브레자(Brezza), 마힌드라의 XUV300 등과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오토카 인디아는 “베뉴가 폭넓은 가격대에 걸쳐 다양한 엔진과 변속기 옵션을 바탕으로 다양한 범위의 소비자에게 어필한다”면서 “사용자 친화적이면서 엔진이 부드럽고 세련돼 컨트롤이 쉽다”고 평가했다. 이어 “옵션이 풍부하고 뒷좌석 공간도 페이스리프트 이전 버전보다 개선됐다”며 베뉴가 인도에서 인기 있는 이유에 대해 평가했다.

현대자동차는 베뉴의 인기에 힘입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달 판매하고 있는 베뉴의 모든 등급에 조절식 헤드레스트와 모든 좌석에 3점식 안전벨트를 추가했다. 현대자동차는 인도 자동차 시장에 일반 베뉴뿐만 아니라 고성능 모델인 베뉴N라인도 판매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구매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베뉴보다 작은 SUV인 '엑스터'의 이름을 공개하고 출시를 예고해 인도의 소형 SUV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