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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세븐앤아이, 행동주의 주주와 대결서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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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세븐앤아이, 행동주의 주주와 대결서 압승

이사카 사장 둥 이사 전원 유임…회사측 제안 가결
세븐앤아이 홀딩스 로고. 사진=닛케이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세븐앤아이 홀딩스 로고. 사진=닛케이 캡처
세계 최대 편의점업체 일본 세븐앤아이 홀딩스는 25일(현지시간) 개최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카 류이치(井阪隆一) 사장의 퇴임을 요구했던 행동주의 주주인 미국 투자펀드, 밸류액트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이사선임안을 부결시켰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세븐앤아이 주주들은 회사측이 내놓은 이사선임안을 전원 가결시켰으며 이사카 사장은 회사를 다시 이끌게 됐다.

밸류액트은 세븐앤아이의 주식 4.4%를 보유하고 편의점사업의 분사와 이사카 사장 등 임원들에 대한 퇴임을 요구했다. 밸류액트의 지속가능성 책임자 브리트니 레빈슨 등 4명을 이사후보로 제안했다.

미국 의결권행사 조언회사 인스티튜셔널 쉐어홀더 서피시즈(ISS) 글래스루이스는 밸류액트의 제안에 대해 찬성을 권고하고 회사제안에 반대할 것을 권유했다.
세븐앤아이 홀딩스는 지난 4월에 발표한 2023년2월기 영업이익은 전년도보다 30.7% 증가한 5065억엔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35% 늘어난 11조8113억엔으로 일본소매업으로서는 처음 10조엔을 넘겼다. 다만 호실적을 이끌었던 부문은 편의점사업이었으며 백화점사업의 매각과 슈퍼마켓 사업의 재조정이 과제가 됐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