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날 홍콩 항셍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07% 하락한 19,012.17포인트로 거래를 마쳤고, 항셍테크지수도 2.41% 내렸다.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중국 부동산 그룹 헝다그룹은 2021년과 2022년 실적보고를 발표했고, 지난 2년간 순손실이 5800억 위안(약 원)에 달했다. 이는 사실상 지급 불능에 빠진 것이다.
부동산 시장에 대한 우려로 인해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의 홍콩 주가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룽후부동산의 주가 하락 폭에 10%에 근접했고, 컨트리가든의 주가도 8% 넘게 급락했다.
중국 본토증시로 하락한 것으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는 각각 0.37%와 0.34% 내려 이틀 연속 하락했다.
예상치에 미치지 못한 2분기 경제 성장률과 역대 최고 수준에 도달한 청년 실업률을 발표한 뒤 중국 당국은 경제 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해 소비 규모를 회복하고 확대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관원은 “중국 경제의 지속적인 회복은 여전히 수요 부족 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홍콩증시 외에 호주와 한국증시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S&P/ASX 2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 하락했고, 코스피는 0.43% 떨여졌다. 그러나 코스닥은 1.76% 올랐다. 이는 15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일본증시는 하락세 속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닛케이225 지수는 0.32% 오른 32,493.89포인트로 마감했고, 토픽스는 0.59% 상승했다.
한편 미국증시는 17일에 상승한 것으로 장을 닫았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22%, S&P 500지수는 0.39%, 나스닥은 0.93% 올랐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