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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최악 대기오염에 공무원 재택근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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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최악 대기오염에 공무원 재택근무령

스모그로 자욱한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전경.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스모그로 자욱한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전경. 사진=로이터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가 세계 최악의 공해 도시로 꼽힐 정도로 대기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인도네시아 정부가 공무원들에게 재택근무령을 내리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나섰다고 CNN이 2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 14일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수도의 대기오염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내각에 주문하면서 자카르타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교통체증을 줄이는 차원에서 재택근무로 전환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 정부는 자카르타 소재 정부 부처나 행정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의 절반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한 뒤 오는 10월까지 재택근무 공무원의 규모를 늘려나가기로 했다.

앞서 스위스의 글로벌 대기질 분석업체 아이큐에어는 자카르타의 대기질이 전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최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힌 바 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