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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中, 경제 분야 대화 채널 강화…이익 심화 위한 논의체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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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中, 경제 분야 대화 채널 강화…이익 심화 위한 논의체 발족

유럽연합(EU)이 중국과 디커플링(경제적 분리)할 의도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사진은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유럽연합(EU) 부집행위원장이 23일(현지 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로이터통신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유럽연합(EU)이 중국과 디커플링(경제적 분리)할 의도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사진은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유럽연합(EU) 부집행위원장이 23일(현지 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로이터통신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유럽연합(EU)과 중국이 경제 분야에서 정기적 대화를 강화하기 위한 논의체를 발족하기로 합의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은 EU의 행정 기관에 해당하는 유럽 위원회의 돔브로우스키스 부위원장은 25일(현지시간), 북경 시내에서 허리펑 중국 부총리와 회담했다고 보도했다.

안전 보장을 둘러싸고 여러 대립이 있는 상태에서 연합과 중국 간의 이익을 꾀할 수 있는 주제로 관계 심화를 늘리려는 목적인 것으로 보이고 있다.

EU와 중국의 발표에 의하면, 쌍방의 수출 규제 상황에 대해 대화하고 논의해 나가는 구조를 구축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금융 분야에서는 투자 확대, 화장품 분야에서는 유럽 기업이 중국에서 비즈니스를 보다 용이하게 진행할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하는 워킹그룹을 발족시킬 예정이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