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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우량주,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무디스 등급 하락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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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우량주,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무디스 등급 하락 여파

중국 증시.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자료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증시.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자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중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낮추면서 6일 중국 증시에서는 우량주가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위안화도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와 선전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유력 기업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는 2019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난징리스크헌트투자관리유한공사의 방시춘 리서치 디렉터는 "CSI300지수는 외국인 투자자 배분이 상대적으로 많아 밸류에이션에서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전날까지 사흘 연속 중국 주식을 순매도한 해외세는 중반 시점에서 순매수로 돌아선 것으로 파악된다.
또 위안화도 약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5일부터 국유은행 달러 매도와 위안 매수세가 관측되고 있지만 위안화 약세를 막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