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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국영 車 기업, 기아 ‘쎄라토’ 현지 조립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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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국영 車 기업, 기아 ‘쎄라토’ 현지 조립 위한 MOU 체결

방글라데시 국영 자동차회사 프라가티와 기아자동차-STX가 기아 중형세단 '쎄라토'의 현지 조립 생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양사 제공/BSS 갈무리
방글라데시 국영 자동차회사 프라가티와 기아자동차-STX가 기아 중형세단 '쎄라토'의 현지 조립 생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양사 제공/BSS 갈무리
방글라데시의 국영 자동차 기업과 기아자동차가 현지 자동차 조립 및 생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8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국영 매체 BSS는 이날 국영 자동차 회사 프라가티(Pragati Industries Limited)와 기아차 공식 인증업체 STX가 방글라데시 현지서 기아차 모델의 조립 및 생산을 추진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서울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무함마드 아불 칼람 아자드 프라가티 상무이사와 박상준 STX 최고경영자(CEO)가 양측을 대표해 서명했다.

이번 MOU에 따라 프라가티는 STX의 지원을 받아 방글라데시 현지서 기아의 중형 세단 모델 쎄라토를 조립 생산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누룰 마지드 마흐무드 후마윤 방글라데시 산업부 장관, 무함마드 모니루자만 방글라데시 철강 엔지니어링 공사(BSEC) 회장, SM 알람 산업부 차관, 델와르 호세인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 등이 주빈으로 참석했다.


최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pc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