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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2억 원대 럭셔리 SUV '우루스' 화재 위험으로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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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2억 원대 럭셔리 SUV '우루스' 화재 위험으로 리콜

람보르기니 우루스 S. 사진=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이미지 확대보기
람보르기니 우루스 S. 사진=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이탈리아의 고급차 메이커 람보르기니가 초고가 SUV차량의 리콜을 결정했다.

22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람보르기니가 미국에서 출시한 자사 SUV ‘우루스’ 2133대의 리콜을 실시한다고 보도했다.
리콜의 이유는 고속 주행 중 보닛이 갑자기 열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람보르기니는 리콜 대상 SUV 우루스 중 실제 결함이 있는 차량은 2%에 불과할 것으로 추산했다. 결함이 있는 차량은 주행 속도가 시속 94마일(약 151km)을 넘으면 보닛과 앞 범퍼 사이에 작은 틈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우루스는 람보르기니의 전 세계 최고 판매 모델로 미국 내 가격은 20만 달러가 넘는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