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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상수지 적자 7.2% 증가 …뉴욕증시 " 금리인상 달러환율 고평가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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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상수지 적자 7.2% 증가 …뉴욕증시 " 금리인상 달러환율 고평가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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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가 7.2% 증가했다. 연준 FOMC의 금리인상에 따른 달러환율 고평가가 경상수지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1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1분기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가 2376억달러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2023년 4분기에 비해 159억달러 비율로는 7.2% 증가한 것이다. 이에따라 미국 국내총생산(GDP)에서 경상적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3년 4분기 3.2%에서 3.4%로 확대됐다.
경상수지를 내역별로 보면 1분기 수출은 5161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23억 달러 증가했다.

반면에 수입은 7천939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154억달러 증가했다. 수입이 수출을 앞서 중가하면서 경상수지 적자폭이 더 확대된 것이다.
미국 상무부는 이와관련 " 상품수지에서의 적자 폭 확대가 올1분기 경상적자 확대에 주로 반영됐다"라고 밝혔다. 2023년 4분기 미국의 경상수지는 2218억달러 적자로 수정됐다. 그 이전 발표치 였던 1천948억달러에 비해 적자 폭이 더 늘어났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