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현지시각) 미국 금리선물시장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9월 금리인하에 나설 확률이 90%로 상승했다.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마이너스 0.1%로 예상외로 하락하며 인플레이션 둔화를 시사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CPI 발표 이전에는 70% 정도의 확률이 반영된 바 있다.
이에 따라 12월에 두 번째 추가 금리인하가 단행될 것이라는 관측도 높아졌다. 연내 세 차례 금리인하 가능성도 반영됐지만, 50%에는 미치지 못했다.
한편, 다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7월 30~31일 열린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