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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네팔 시위'에 여행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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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네팔 시위'에 여행주의보 발령


폭동 수준으로 번진 네팔에 여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폭동 수준으로 번진 네팔에 여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사진=연합뉴스


외교부가 전국적 시위가 발생한 네팔에 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외교부는 10일 전국적 시위가 발생한 네팔 일부 지역에 대하여 오후 5시를 기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하면서 시위 상황이 심각한 바그마티주, 룸비니주, 간다키주 등 세 곳이다.
기존 네팔 전역에 발령되어 있는 여행경보 1단계(여행유의)는 유지되고 새로이 발령된 3개 지역은 2.5단계에 해당하는 특별여행주의보가 내려졌다.

외교부는 "바그마티주, 룸비니주, 간다키주 3개 지역을 방문한 예정인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주시기를 바라며, 체류 중인 국민들께서는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안전지역으로 이동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