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올해로 24회째를 맞은 코마린은 독일 SMM, 노르웨이 노르쉬핑(NOR-SHIPPING), 그리스 포시도니아(POSIDONIA), 중국 마린텍(MARINTEC)과 함께 세계 5대 조선해양기자재 전시회로 꼽힌다. 이번 전시에는 전 세계 40여 개국 10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210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최근 대전 국정자원 화재를 비롯해 데이터센터, UPS, 서버랙, 전산실 등에서 배터리 화재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에스엔에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배터리 보관함 ▲위험물 보관함 ▲폐기물 보관함 등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재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배터리 보관함은 ‘화재 방호 테스트 방지 시스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동소화장치·안전도어·공기순환 구조를 갖춘 이중벽 캐비닛으로 설계되어 충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방재시험연구원의 실험도 진행했다.
(주)에스엔에스 관계자는 “최근 배터리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당사의 FM 인증 보관 솔루션은 초기 화재 확산을 억제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이번 코마린 참가를 통해 조선·해양뿐 아니라 산업 전반의 안전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국산 안전장비의 기술 경쟁력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스엔에스는 학교, 관공서, 연구소, 산업현장 등 다양한 환경에서 안전보관 장비를 공급하며 산업재해 예방을 지원하는 전문기업으로, 앞으로도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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