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미국 3대 완성차 제조업체에 속하는 포드가 도어 패널과 후면 라이트 결함으로 미국에서 운행 중인 차량 7만9800대를 리콜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실내 도어 패널이 떨어지거나 후면 조명 장치가 작동을 멈출 위험이 있는 차량을 대상으로 이번 리콜을 실시한다고 전날 밝혔다.
포드는 이와는 별개로 10R80 자동변속기 리매뉴팩처(재제조) 부품 3만4481개에 대한 리콜도 진행 중이다. 해당 부품은 일부 포드 및 링컨 차량의 정비용 교체품으로 공급된 것으로 전해졌다.
포드는 이번 조치에 앞서 지난달 30일 앞유리에 공기 방울이 생기거나 좌석 프레임이 느슨해질 가능성이 있는 차량 22만7006대, 29일에는 무너루프 풍절음 차단판이 탈락할 우려가 있는 차량 17만5000대를 각각 리콜했다. 이에 따라 포드의 10월 마지막 주 기준 리콜 규모는 약 49만8000대에 달했다.
미국 내 리콜은 제조사 자발신고나 NHTSA 조사 결과에 따라 시행되며 안전기준 위반이나 사고 위험이 확인될 경우 의무적으로 진행된다. 포드는 이번 결함 차량에 대해 무상으로 점검과 교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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