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미국 시장이 추수감사절로 휴장하면서 뉴스가 부족했고, 주말과 월말 요인도 겹쳐 관망 분위기가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장 이후 소폭 상승으로 출발한 닛케이평균은 심리적 저항선인 5만 엔을 밑돌기도 했으나 91엔 오른 5만 258엔 25전으로 고점을 기록했다. 전날까지 7거래일 동안 25일 이동평균선을 밑돌았으나 이날은 간신히 웃돌면서 마감했다. 등락폭은 268엔이었다.
T&D 자산운용 나미오카 히로시 수석 전략가 겸 펀드 매니저는 “현재 주가는 과거 거래량이 늘었던 볼륨 존이기도 한 만큼 명확한 뉴스 등이 없는 한 같은 수준에서 횡보가 지속되기 쉽다”고 말했다.
기타 개별주로는 산업용 기계장비를 생산하는 오쿠마가 6% 이상 급등했고, 후루카와전기공업이 4% 이상 급등했으며, 종합금속기업 미쓰이금속, 미디어 기업 토호는 각각 2% 이상 하락했다.
TOPIX는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0.29% 오른 3378.4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시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9% 오른 1739.64포인트. 프라임 시장의 매매대금은 4조 6995억 5200만 엔이었다.
도쿄거래소 33업종 중 상승한 업종은 철강, 기타 금융, 펄프·종이, 기계 등 25업종이며, 하락한 업종은 항공운송, 육상운송 등 8업종이다.
도쿄증시 프라임 시장의 등락 종목 수는 상승 1149종목(71%), 하락 403종목(25%), 보합 56종목(3%)이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