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소화된 미니트럭 형태, 현지에서 30% 조립 및 맞춤화 가능… 낮은 유지보수 비용 강점
케냐 산골 마을에서 시험 운행 중, 현지 상황 고려한 전동화도 검토 예정
케냐 산골 마을에서 시험 운행 중, 현지 상황 고려한 전동화도 검토 예정
이미지 확대보기이 차량은 현지인들이 직접 조립에 참여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아프리카 농촌 지역의 특수한 요구에 부응하도록 설계되었다고 29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
MV 오리진은 운전자용 좌석이 하나뿐인 간소화된 미니트럭 형태로, 일반 트럭보다 부품 수가 적어 생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트럭의 약 70%는 일반적인 조립 공장에서 파워트레인과 기타 핵심 부품과 함께 조립된다.
이후 반완성 차량 키트는 농촌 마을이나 필요한 다른 지역으로 운송되며, 나머지 30%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조립을 담당한다. 토요타는 이러한 방식이 그렇지 않으면 실업 상태가 될 숙련 인재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트럭의 적재함은 쉽게 구할 수 있는 강철 판을 사용하며, 조명은 오토바이에서 재활용할 수 있어 유지보수 비용을 최소화한다.
토요타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은 차량을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다"며, 화단은 과일과 채소를 운반하기 위한 바구니 형태로, 사탕수수를 운반하기 위해 평평하게 펼쳐 놓는 등 다양한 용도로 변형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오토바이가 저렴하기 때문에 아프리카 농촌 전역에서 주요 교통수단으로 사용되며, 농산물과 사람을 운송하는 데 자주 활용된다.
토요타는 나이바샤 근처 케냐 산골 마을 주민들과 협력하여 IMV 오리진의 시험 운행을 진행하고 있으며, 마을에서 실제 사용된 피드백을 바탕으로 차량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
시험 중인 차량은 휘발유로 운행되지만, 토요타는 현지 상황을 평가한 후 전동화를 고려할 예정이다. IMV 오리진이 널리 채택되려면 약 일주일 정도 사용 후에 고장날 수 있는 내구성 문제 등 많은 도전 과제를 극복해야 한다.
IMV 시리즈는 일본과 미국에서 판매되는 승용차로는 충족할 수 없는 신흥 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되었다. 하이럭스 챔프(Hilux Champ)는 IMV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새로운 저렴한 픽업트럭 버전으로, 동남아시아에서 출시되고 있다.
토요타는 IMV 오리진이 기존 자동차 시장이 없는 지역 진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소비자들이 지금 픽업트럭을 살 여유가 없더라도 IMV 오리진이 향후 구매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inc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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