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스기 150대·항모 2척·조기경보기 등 전략자산 전진 배치...이란 핵 시설 겨냥 개전 초읽기
미 해·공군 다일(多日) 공중작전, 준비 완료된 임계점 도달...트럼프의 최종승인 명령만 남았다
미 해·공군 다일(多日) 공중작전, 준비 완료된 임계점 도달...트럼프의 최종승인 명령만 남았다
이미지 확대보기미 글로벌 일간지인 워싱턴포스트가 2월 24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최근 일주일 사이 유럽과 중동 내 주요 기지에 약 150여 대의 전투기를 추가로 배치했다. 이 중에는 현존 최강의 제공권을 자랑하는 F-22 랩터와 다목적 스텔스기 F-35 라이트닝이 대거 포함되어 있으며, 공중에서 전장을 지휘하는 E-3G 센트리 조기경보기도 이례적인 규모로 이동했다. 워싱턴포스트는 군사 전문가들의 말을 빌려 현재 미군의 전력 배치가 단기적인 위협을 넘어 수일에서 수주에 걸친 다일 공중작전을 즉각 수행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항공모함 두 척을 축으로 한 해상 압박의 극대화
공중 전력뿐만 아니라 해상에서의 포위망도 최고조에 달했다. 이미 오만 인근 해역에 배치된 에이브러햄 링컨함에 이어 제럴드 포드함이 그리스 크레타섬 인근에 모습을 드러내며 중동 지역에는 두 척의 항공모함 전단이 전개된 상태다. 미 해군 전체 전력의 약 3분의 1이 이 지역에 집중된 셈이다. 각 전단에 소속된 유도미사일 구축함들은 수백 발의 토마호크 미사일을 장착하고 있으며, 이는 이란 내 핵심 핵 시설과 군사 거점을 동시에 타격할 수 있는 압도적인 화력을 의미한다.
결렬된 핵협상과 이란의 비밀 미사일 도입이 부른 파국
폭풍 전야의 백악관과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 임박
현재 모든 군사적 옵션은 책상 위에 올라와 있으며 최종 결정권은 트럼프 대통령의 손에 쥐어져 있다. 국방부는 이미 구체적인 타격 지점과 예상 피해 범위에 대한 보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은 최근 공개 석상에서 이란이 협상에 응하지 않을 경우 매우 불행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며 거듭 경고해왔다. 워싱턴 정가에서는 이번 군사력 집결이 이란을 벼랑 끝으로 몰아넣기 위한 마지막 수단인지, 아니면 실제로 이란의 핵 능력을 제거하기 위한 개전의 서막인지에 대해 팽팽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위기와 확전의 공포
만약 실제 공습이 시작될 경우 그 여파는 중동의 국경선을 넘어 전 세계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곧 국제 유가의 폭등과 글로벌 경제의 마비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란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온 주변국들의 개입은 사태를 걷잡을 수 없는 수준으로 키울 수 있다. 전 세계는 지금 페르시아만 상공에서 들려올지도 모를 첫 번째 포성을 숨죽이며 지켜보고 있다. 21세기 안보 지형을 결정지을 가장 위험한 24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이교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ijion@g-enews.com














![[뉴욕증시] 유가 폭등·고용 충격에 3대 지수↓](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270&h=173&m=1&simg=2026030706492802791c35228d2f517519315010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