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아사히그룹홀딩스 산하 아사히맥주가 맥주류 분야 매출을 한 자리수 중반 이상을 증가시킬 계획을 발표했다.
25일 아사히맥주는 2026년 맥주류 매출액을 전년 대비 한 자릿수 중반 증가 계획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발생한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시스템 장애 복구가 진행되면서, 4월 이후를 '반전 성장' 시기로 보고 주력 상품인 '슈퍼 드라이'의 대규모 판촉 등 공격적 마케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사히맥주 발표에 따르면 2025년 맥주류 매출액은 전년 대비 4% 감소한 5675억 엔이다. 지난달에도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출하에 악영향이 지속되는 등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
마츠야마 가즈오 사장은 기자회견에서 “역경을 발판으로 삼아 사이버 공격을 받기 전보다 더 강한 아사히 맥주로 부활하겠다는 것을 사내 구호로 삼아 성장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9월 발생한 시스템 장애로 캔 츄하이 등 개봉 후 바로 마실 수 있는 주류 'RTD'는 1~9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반면, 10~12월에는 49% 감소하는 등 들쭉날쭉한 영향을 받았다.
지난 1월은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아사히맥주는 오는 일본 내 10월 주세 개정을 앞두고 ‘아사히 골드’ 등 신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논알콜 등 ‘스마트 드링킹(스마드리)’ 분야를 강화할 방침으로 2026년 약 100억 엔의 마케팅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사히맥주는 스마트 드링킹 분야 매출액을 2024년 약 940억 엔에서 2030년에는 2000억 엔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