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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유가 급등 속 나스닥 지수만 강보합…AI 반도체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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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유가 급등 속 나스닥 지수만 강보합…AI 반도체 강세

국제 유가 급등 전환 속에 11일(현지시각) 뉴욕 증시가 약세 흐름을 지속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국제 유가 급등 전환 속에 11일(현지시각) 뉴욕 증시가 약세 흐름을 지속했다. 사진=로이터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11일(현지시각) 혼조세 흐름을 이어갔다.

국제 유가가 다시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하면서 안전자산인 미국 달러화에 자금이 몰리고, 위험자산인 주식은 매도세에 직면했다.

한편 전날 장 마감 뒤 클라우드 부문 성장을 발판 삼아 탄탄한 실적과 장밋빛 전망을 제시한 오라클은 9% 넘게 폭등했다. 전날 시간외 거래에서 7% 넘는 상승세를 보인 뒤 정규 거래에서도 이런 흐름이 이어졌다.

엔비디아, 마이크론, AMD 등 인공지능(AI) 반도체 종목들이 올랐고, 테슬라는 2.16% 뛰었다.
CNBC에 따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일 대비 0.61% 하락한 4만7417.27,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0.08% 밀린 6775.80으로 떨어졌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이틀째 강보합 흐름을 지속했다. 이날은 0.08% 오른 2만2716.14로 거래를 마쳤다.

주식 시장이 약세 흐름을 보이기는 했지만 ‘월가 공포지수’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2.49% 하락해 24.30으로 내려갔다.

업종별로는 유가 상승에 힘입어 에너지 업종이 올랐고, 기술주 양대 업종도 상승 흐름을 보였다.

기술 업종은 0.35%, 통신서비스 업종은 0.01% 오르는 강보합세로 마감했고, 에너지 업종은 2.48% 급등했다.
나머지 8개 업종은 모두 내렸다.

유틸리티가 0.81%, 임의소비재와 필수소비재는 각각 0.27%, 1.29% 하락했다.

금융은 0.83%, 보건과 부동산은 각각 0.20%, 1.12% 하락했다.

산업은 0.27%, 소재 업종은 0.33% 내렸다.

오라클은 9.18% 폭등한 163.12달러로 뛰면서 AI 관련주 상승을 이끌었다.

마이크론이 3.86% 급등한 418.69달러, AMD는 0.79% 상승한 204.83달러로 마감했다.

엔비디아는 0.67% 오른 186.00달러, 알파벳은 0.54% 상승한 308.70달러로 장을 마쳤다.

팔란티어도 전날 약세를 딛고 이날은 0.30% 오른 151.6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테슬라는 2.16% 상승한 407.84달러로 올라섰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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