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S&P다우존스인디시스는 마벨 테크놀로지와 플렉스를 S&P500에 편입하고, 기존 구성 종목인 풀 코프와 캠벨스를 제외한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변경 사항은 오는 22일 거래 시작 전에 적용된다.
마벨은 데이터센터와 인공지능(AI) 인프라에 사용되는 네트워크 칩과 맞춤형 반도체를 설계하는 기업이다. 최근 AI 투자 확대의 수혜주로 꼽히며 미국 증시에서 주목받아 왔다.
플렉스는 전자제품 위탁생산(EMS) 업체로 서버, 통신장비, 자동차 전장 부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제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장비 수요 증가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마벨의 편입은 최근 미국 증시에서 AI 인프라 관련 기업들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AI 투자 열기가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공급망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관련 기업들의 증시 내 비중도 커지고 있다.
한편, 이번 정기 변경으로 제외되는 풀 코프는 수영장 관련 장비와 자재를 공급하는 기업이며 캠벨스는 식품기업 캠벨 수프의 지주회사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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