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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6월 소비자물가 1.6% 상승하며 3개월 만에 오름세 확대… 지수 113.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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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6월 소비자물가 1.6% 상승하며 3개월 만에 오름세 확대… 지수 113.1 기록

일본 6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년 동월 대비 1.6% 상승하며 지수 113.1 기록
5월(1.4% 상승) 대비 상승 폭 확대하며 3개월 만에 물가 오름세 가속화
수입 물가 상승 압력 속 일본은행(BOJ)의 추가 금리 인상 명분 강화 가능성 주목
일본 도쿄 슈퍼마켓. 사진=EPA 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일본 도쿄 슈퍼마켓. 사진=EPA 연합뉴스


일본의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만에 확대되며 물가 오름세가 다시 가속화하는 양상을 보였다. 24일 요미우리신문이 인용한 일본 총무성 발표에 따르면, 가격 변동성이 큰 생선식품을 제외한 6월 전국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2020년=100)는 113.1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1.6% 상승했다.

3개월 만의 상승 폭 확대 및 물가 동향


이번 6월 상승률은 지난 5월의 1.4% 상승에 비해 오름 폭이 0.2%포인트 확대된 수치다. 일본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월 대비 오름 폭을 넓힌 것은 3개월 만이다. 고환율에 따른 에너지 및 식료품 가격 상승 부담이 지속된 점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일본은행 통화정책에 미칠 영향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시 확대됨에 따라 이달 말 예정된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에 시장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엔화 약세 장기화로 인한 수입 물가 상승이 내수 기업과 가계에 부담을 주고 있는 상황에서, 물가 지표의 반등은 일본은행의 조기 추가 금리 인상 명분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