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노타, AMD 로보틱스 파트너 네트워크 합류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 영역 확장

글로벌이코노믹

노타, AMD 로보틱스 파트너 네트워크 합류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 영역 확장

노타, AMD 로보틱스 파트너 네트워크 합류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기반 피지컬 AI 솔루션 확산
기자간담회 중인 채명수 노타 대표.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기자간담회 중인 채명수 노타 대표. 사진=연합뉴스
로봇 하드웨어의 전력과 메모리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 최적화 기술이 차세대 로보틱스 시장의 핵심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피알뉴이어스는 7월 24일(현지시각), 인공지능 모델 경량화 및 최적화 전문 기업인 노타(대표 채명수)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MD 어드밴싱 인공지능 2026 행사에서 에이엠디 로보틱스 파트너 네트워크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제휴는 전력 소비와 연산 자원이 제한된 로봇기기 환경에서 인공지능 모델의 효율성을 높이고, 피지컬 인공지능 솔루션의 적용 범위를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에이엠디 기반 개방형 파트너 네트워크 참여와 맞춤형 압축 기술


노타는 독자적인 하드웨어 인지형 최적화 기술을 활용해 로봇에 탑재되는 프로세서 및 시스템 환경에 맞춰 인공지능 모델의 크기와 연산 부하를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에이엠디 로보틱스 파트너 네트워크는 에이엠디 컴퓨팅 기술을 바탕으로 임베디드, 엣지, 클라우드 환경에서 로보틱스 솔루션의 개발과 배포를 지원하는 개방형 협력 생태계다.

이 네트워크에는 제조 전문기업,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센서 공급업체, 시스템 통합업체 등이 참여해 에이엠디 검증 플랫폼을 기반으로 로봇 솔루션 혁신을 도모한다.

로봇은 한정된 전력과 메모리 조건에서 구동되어야 하므로 모델 경량화가 필수적이며, 노타는 이 과정에서 고효율 연산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산업 현장에서 물리적 인공지능이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로봇의 컴퓨팅 제약 조건을 고려한 최적화 기술이 필수적이라고 언급하며, 이번 네트워크 참여를 계기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 최적화 기술을 로보틱스 분야로 확대하고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솔루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케이비 탄자부르 바스카르 에이엠디 로보틱스 총괄은 해당 네트워크가 파트너 간의 협력을 유도해 확장 가능한 로보틱스 솔루션 구현을 지원한다고 평가했다.

엣지 인공지능 기술의 신시장 진입과 산업적 시사점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업이 에이엠디가 검증한 로보틱스 생태계에 직접 참여해 글로벌 무대로 기술 적용 범위를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관련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스마트시티, 산업 안전, 모빌리티 분야에서 검증된 노타의 온디바이스 인공지능 최적화 기술이 로봇이라는 신시장으로 영토를 넓히면서 한국의 엣지 인공지능 기술 활용도가 한층 높아졌다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제한된 컴퓨팅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자율주행 및 지능형 로봇 개발 환경에서 소프트웨어 경량화 기술은 제품의 완성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증권가 일각에서는 이번 협력이 단기적인 실적 직결보다는 글로벌 레퍼런스 확보 차원에서 향후 엣지 인공지능 및 로봇 솔루션 시장에서의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플랫폼과의 파트너십을 발판 삼아 관련 기술 기업들이 표준 생태계 내에서 입지를 다져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피지컬 인공지능 상용화 과제와 향후 전망


로보틱스 시장에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실무 환경 속 안정성 확보가 지속적으로 요구된다.

보도에 따르면 자율주행 로봇이 현장에서 복잡한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판단하려면 극도로 제약된 하드웨어 성능 속에서도 지연 없는 데이터 처리 능력을 유지해야 한다.

향후 로보틱스 시장에서는 제한된 하드웨어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경량화 및 최적화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