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구 보도, 2013년 첫 i3 출시 이후 전 세계 순수 전기차 누적 인도량 200만 대 달성
유럽 시장 iX3 가용 물량 확대 힘입어 2분기 순수 전기차 판매량 38% 급증
차세대 노이어 클라세 플랫폼 전면에 내세워 글로벌 전동화 전환 가속화
유럽 시장 iX3 가용 물량 확대 힘입어 2분기 순수 전기차 판매량 38% 급증
차세대 노이어 클라세 플랫폼 전면에 내세워 글로벌 전동화 전환 가속화
이미지 확대보기중국 자동차 전문 매체 가스구는 8월 28일(현지시각) BMW 그룹이 2013년 말 첫 순수 전기차 모델 i3 출시 이후 전 세계 고객에게 순수 전기차 200만 대 이상을 인도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성장은 iX3 등 주력 전동화 라인업의 공급 확대와 맞물려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수요를 이끌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순수 전기차 200만 대·전동화 350만 대 고지 점령
BMW 그룹은 최근 독일 뮌헨 공장에서 신형 i3 모델의 대량 생산 체제에 돌입하며 생산 역량을 지속해서 확충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가운데 유럽 지역의 가파른 성장세가 전체 실적을 강력하게 뒷받침했다. BMW 그룹의 올해 2분기 유럽 순수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8만 1445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iX3의 가용 물량을 적극적으로 늘린 데 따른 성과다.
iX3 흥행과 노이어 클라세 전략 가동
올해 상반기 BMW 그룹이 유럽에서 판매한 차량 중 순수 전기차 비중은 약 28%를 차지했다. 특히 iX3 모델은 출시 이후 유럽 내 순수 전기차 주문 세 대 중 한 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X3 제품군 내에서 iX3가 차지하는 주문 비중은 절반에 이른다.
요헨 골러 BMW 그룹 이사회 멤버는 순수 전기차 200만 대 인도 달성이 BMW와 미니 브랜드 모델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골러 이사는 유럽 시장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iX3 누적 주문이 10만 건에 달한다고 설명하며, 차세대 플랫폼인 '노이어 클라세'가 향후 지속적인 전동화 전환의 핵심 동력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고객 수요 대응과 향후 과제
BMW 그룹은 풍부한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무기로 전 세계적으로 치열해지는 친환경차 시장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개별 시장의 규제 변화와 충전 인프라 성숙도가 맞물리는 상황에서 신형 플랫폼의 양산 안정화가 향후 시장 주도권을 결정할 전망이다.
노이어 클라세 플랫폼 기반의 신모델들이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기존 내연기관과 경쟁사 전기차 수요를 얼마나 빠르게 흡수할지가 향후 성장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