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자회사 아시아에스테이트 증자 단행, 누적 출자액 1693억 원 확대
호이안 끄어다이 해변 수냐타 리조트, 콘래드 힐튼 브랜드로 2029년 개장 목표
자회사 자산 규모 초과하는 대규모 자금 투입… 공사 진척과 자금 소요 시험대
호이안 끄어다이 해변 수냐타 리조트, 콘래드 힐튼 브랜드로 2029년 개장 목표
자회사 자산 규모 초과하는 대규모 자금 투입… 공사 진척과 자금 소요 시험대
이미지 확대보기빗썸에셋이 베트남 부동산 개발 법인에 1120억 원을 추가로 출자하면서 누적 출자액이 1693억 원으로 늘었다. 베트남 경제 매체 베트남비즈는 9월 24일(현지시각)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계열사인 빗썸에셋이 22일 공시 기준으로 완전 자회사 아시아에스테이트의 증자에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증자로 아시아에스테이트에 투입된 빗썸에셋의 누적 출자액은 약 1693억 원으로 확대됐다.
호이안 끄어다이 해변 수냐타 리조트 개발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베트남 다낭·호이안 끄어다이 해변에 위치한 기존 골든샌즈 리조트 부지를 최고급 휴양지로 재개발하는 '수냐타(SUNYATA) 프로젝트'에 집중 투입된다.
빗썸에셋은 지난 2022년 해당 리조트 부지를 매입한 뒤 기존 시설을 철거하고 개발을 준비해 왔다. 새 리조트 브랜드는 글로벌 호텔 체인 힐튼의 최고급 브랜드인 콘래드로 최종 결정됐다.
공시와 외신에 따르면 아시아에스테이트는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 중 상당액을 해외 자회사인 골드버거(Goldburger) 지분 100% 인수에 사용하고, 베트남 부동산 개발을 위해 골드버거 측에 장기 대여할 계획이다.
대여 기간은 2027년부터 2029년 리조트 개장 시점까지이며, 현지 상황에 따라 이자율이 적용된다.
객실 확대와 건설비 증가가 증자 배경
회사 측은 객실 수 확대와 전반적인 건설·인건비 상승을 이번 대규모 증자의 배경으로 꼽았다. 빗썸 측은 글로벌 호텔 체인 힐튼과 정식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2029년 공식 개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2029년 최종 개장 시점까지 공사비와 운영 준비 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어 지속적인 자금 관리 능력이 사업 성패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