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시간 만에 총 주문 1만 4663건…폭발적인 초기 흥행 기록
800V 플랫폼·192선 라이다 탑재…6C 급속충전으로 상품성 강화
한시적 할인가로 보급형 EV 시장 공략…10월 인도 실적이 분수령
800V 플랫폼·192선 라이다 탑재…6C 급속충전으로 상품성 강화
한시적 할인가로 보급형 EV 시장 공략…10월 인도 실적이 분수령
이미지 확대보기중국 지리자동차 산하 브랜드 링크앤코가 신형 쿠페형 SUV '02'(중국 내수명 링크앤코 20)를 9월 28일(현지시각) 공식 출시한 가운데, 초기 시장 반응이 뜨겁다.
중국 전기차 전문매체 차이나데이터트래커는 29일 신형 02는 출시 1시간 만에 총 주문 1만 4663건을 기록했으며 이 중 사양을 확정한 실질 계약은 1만 4463건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800V 플랫폼 탑재와 트림별 생산 제원
이번에 출시된 신형 02는 5개 트림 모두 800V 고전압 플랫폼과 루프탑 192선 라이다(LiDAR) 센서를 기본 적용했다. 차량 크기는 길이 4495mm, 너비 1845mm, 높이 1573mm이며 휠베이스는 2755mm다. 구동계는 신형 16in1 전기 드라이브를 탑재해 최고 출력 329마력, 최대 토크 320Nm를 발휘한다.
배터리는 61.52kWh와 70kWh LFP 두 가지 옵션을 제공하며, CLTC 기준 주행거리는 최대 630km다. 특히 800V 아키텍처와 6C 급속충전을 지원해 배터리 10%에서 80%까지 단 12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6.4초가 소요된다.
가격 경쟁력과 중국 EV 시장 파급 지형
신형 02의 정가는 12만 3800위안~16만 3800위안이며, 한시적 할인 혜택 적용 시 11만 8800위안(약 2402만원)으로 낮아진다.
최상위 플라잉 에디션에는 탄소섬유 스포일러와 디퓨저 등이 포함된 스포츠 패키지가 별도로 제공되며, 실내는 15.4인치 센터 스크린과 23개 스피커, 6.8리터 빌트인 냉장고 등을 탑재해 상품성을 극대화했다.
파격적인 가격 책정과 첨단 자율주행 보조 시스템(NOA)을 앞세운 이번 출시는 중국 보급형 전기차 시장의 가격 경쟁을 한층 격화시킬 전망이다. 향후 초반 계약 물량이 실제 인도되는 10월부터는 현지 판매 추이가 브랜드 실적을 가를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