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월 프로젝트 수주 2810메가와트 기록…전년 동기 2170메가와트에서 확대
호세 루이스 블랑코 CEO "수주 시장 세계 각지에서 다변화…해외 비중 지속 확대"
올해 1~9월 누적 수주 7733메가와트 집계…지난해 같은 기간 6611메가와트 상회
호세 루이스 블랑코 CEO "수주 시장 세계 각지에서 다변화…해외 비중 지속 확대"
올해 1~9월 누적 수주 7733메가와트 집계…지난해 같은 기간 6611메가와트 상회
이미지 확대보기독일 육상 풍력 터빈 제조업체 노르덱스가 튀르키예의 수요 증가와 미국 시장의 회복세를 발판으로 올해 3분기 수주량을 큰 폭으로 늘렸다. 영국 글로벌 통신사 로이터는 10월 12일(현지시각) 노르덱스가 이날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3분기 프로젝트 수주 2810메가와트 기록
노르덱스는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2810메가와트(MW)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2170메가와트에서 30% 늘어난 수치다.
호세 루이스 블랑코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수주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더욱 다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몇 분기 동안 사업 파이프라인을 전환하면서 해외 주문 비중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9개월 누적 수주 전년 동기 웃돌아
노르덱스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9개월 누적 수주량이 7733메가와트에 이른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6661메가와트를 뚜렷이 웃도는 실적이다.
3분기 수주 증가를 이끈 두 축은 튀르키예의 상당한 주문과 미국 시장의 지속적인 회복세다. 원문은 미국 회복세 외에 구체적인 정책 배경이나 지역별 세부 수치는 별도로 밝히지 않았다.
주가 변동과 글로벌 시장 상황
수주량이 늘었음에도 노르덱스 주가는 2026년 5월 초 고점을 형성한 뒤 최근까지 약 3분의 1 가까이 내렸다. 수주 성과가 주가 흐름으로 곧바로 이어지지는 않는 상황이다.
로이터는 노르덱스 주식이 프랑크푸르트 증시에 상장돼 있으며, 관련 실적 보고서는 이날 공개됐다고 전했다. 이번 실적은 글로벌 풍력발전 시장의 지역별 수급 변화를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