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날 방송에서는 11살 여자아이의 손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굳은살이 박히고 약간 틀어진 고소현 양의 왼손 사진이 공개 얼마나 많은 연습을 해왔는지 가늠케 한다.
고소현 양은 현의 마녀라 불리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의 찬사를 받았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겸 지휘자인 핀커스 주커만에게 “제 7대 불사의 8대, 9대 불가사의 같은 거예요”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 엘리자베스 베르타뇰리는 “어린 모차르트가 다시 살아난 기분이었어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만 3세(4세)부터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한 고소현 양은 이미 세계 최대의 동양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고소현은 2011년 최연소 금난새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어 국제 아티스트 콩쿠를 1위(2012년), 한국일보 40회 콩쿠르 특상(2012년), 광명심포니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협연(2013년), 수원시립교향악단 협연(2014년), 대관령 국제 음악회 참가 및 연주(2014년), 부산 국제음악제 영아티스트 콘서트 독주(2014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Salzburg) 연주(2014년)의 프로필을 남겼다.
특히 2014년 가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관광청 주최로 열린 연주회에서 18세기 오스트리아 대표 작곡가 모차르트가 유년시절 직접 사용했었던 바이올린을 사용하는 최초 연주자로 지명되면서 ‘음악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백지은 기자 gen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