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일 오전 방송되는 MBC 아침 일일드라마 '역류'(연출 배한천·김미숙, 극본 김지연·서신혜) 37회 예고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에서는 강동빈(이재황)이 복수를 포기하고 태연 가를 나간 김인영(신다은)을 곰치 장과장(이현걸)의 도움을 받아 찾아나서는 반전이 그려져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김인영은 마침내 판단오류라고 생각하고 강백산(정성모 분)의 태연가에 대한 복수를 포기하고 친엄마 양수경(이응경 분)과 동생 김재민(지은성 분) 등 가족이 사는 집으로 돌아온다. 인영은 절친 공다미(임도윤 분)에게 "내가 여기 있는 게 꿈만 같아"라고 그동안의 마음 졸였던 속내를 터놓는다.
한편, 강동빈은 "더 이상 동빈씨 옆에 있을 수 없어요. 정말 미안해요. 동빈씨"라고 남겨 둔 인영의 편지를 읽고 당황한다.
강준희(서도영 분)는 편지를 보여주는 형 동빈에게 "이게 무슨 소리야? 설마 집을 나간 거야?"라고 인영이 나간 것인지를 확인한다.
동빈은 갑자기 집을 나가버린 인영을 걱정한다. 동빈은 '인영아. 나 지금 걱정돼서 미칠 거 같애'라며 인영을 찾아다닌다. 하지만 연락처를 찾지 못한 동빈은 '말도 없이 이러는 게 어딨어. 별일 없다고 제발 연락이라도 해 줘'라며 애를 태운다.
인영은 다미에게 "동빈씨가 날 찾고 있어"라며 불안해한다.
마침내 강동빈은 인영의 집 근처 수퍼마켓으로 찾아온다. 수퍼 주인에게 동빈은 "혹시 김인영씨 아십니까?"라고 물어 봐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곰치는 인영의 동생 김재민 퍽치기 사고를 사주한 사람으로 인영을 찾아내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여 불안감을 자아내고 있다.
인영이 태연가와 부친 김상재(남명렬 분) 사망 사건이 연루된 것이 분명하다는 것을 또다시 어떻게 알아낼 것인지 눈길이 쏠린다.
태연 가를 둘러싼 김인영과 강동빈, 채유란(김해인 분)의 심리를 다루는 스릴러극 MBC 아침 일일드라마 '역류'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