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의 전 약혼자 크리스찬 카리노는 그녀의 경력을 방해하려 했던 것일까? 한 내부 관계자가 ‘Us Weekly’지에 올해 2월 파국 전 그의 성격이 “그녀의 창작활동을 침해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가는 이런 남자문제로 자신의 경력을 망칠 위험을 무릅쓸 수는 없었다. 그 건 그녀답지 않으니까”라는 말도 덧붙였다.
‘Us Weekly’지는 과거 카리노가 “(2년)교제 막판에 가가를 제대로 다루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그는 질투심 때문에 늘 그녀의 위치를 알아내려고 텍스트 메시지를 대량으로 보냈다고 이 잡지에 말했다.
그러나 1월 SAG어워드(전미 영화배우조합상)이 두 사람이 함께 참석한 주요 이벤트의 마지막이었다. 그리고 몇 주 이후 그래미상에는 가가는 단독으로 약혼반지를 끼지 않고 출석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