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엔터 24] '있지' 컴백, 쇼케이스 51만 접속…타이틀곡 '워너비' 1위 등극

그룹 '있지(ITZY)가 컴백쇼케이스에 글로벌 팬 51만 명을 불러모았다.

있지는 9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 앨범 '있지 미(IT'z ME')를 발표하고 같은 날 오후 8시 네이버 브이 라이브(V LIVE)를 통해 '있지 라이브 프리미어'를 전 세계에 생중계했다.

새 앨범 수록곡 '24아워스(HRS)'로 쇼케이스의 막을 연 있지는 시원한 춤선으로 압도적인 무대를 펼쳤다. 또한 있지는 타이틀곡 '워너비(WANNABE)' 무대를 최초 공개하고 공연 열기를 이어갔다.

다섯 멤버는 "팬 여러분에게 자랑스러운 앨범을 만들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그동안 저희가 '나'라는 주제로 다양한 것들을 표현했는데 이번 앨범에서는 한 뼘 더 성장했다. 저희만의 색을 입혀 가장 있지다운, 있지가 다섯 명일 때 가장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계속해서 더 좋은 음악과 무대, 활동으로 찾아뵙겠다"고 다짐했다.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 다섯 멤버의 파워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게다가 예지는 금발로 파격 변신했고, 유나는 앞머리 풀뱅에 도전하는 등 멤버들의 과감한 스타일 변신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JYP는 "'있지'의 컴백 쇼케이스는 동시 접속자 수 51만 명에 달하는 글로벌 팬들이 함께 지켜봤다"고 자랑했다.

특히 타이틀곡 '워너비'는 공개당일 오후 8시 기준 네이버뮤직, 지니뮤직, 벅스, 소리바다 등 4개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등극했다.

있지는 데뷔곡 '달라달라', 두 번째 앨범 '아이씨(ICY)'의 뮤직비디오가 모두 1억 뷰를 넘겨 3연속 히트를 예고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