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수상은 2022년 ‘근로 장애인 출근 전용버스’, 2023년 ‘발달장애인 청년주택 지원사업’에 이은 3년 연속 수상 성과로, 민선 8기 공약 이행에 대한 대외적 신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전국 191개 사례가 경상북도 안동시 국립경북대학교에서 7개 분야로 나뉘어 발표됐다. 시는 ‘청년 아이디어로 탄생한 힙스토어 사업’을 주제로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힙스토어’는 슬리퍼를 신고 다닐 만큼 가까운 골목에 위치한 개성 있는 점포를 뜻하며, 시는 청년과 소상공인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살려 경쟁력 있는 매장을 발굴·지원하는 방식으로 상권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5개 점포를 시작으로, 올해는 지원 대상을 8개로 늘려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는 힙스토어 사업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상권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시는 청년층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병행 추진 중이다. 중원구 성남동 일대에 청년 창업자를 위한 사업화 자금(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하는 ‘소규모 점포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청년 사장이 청년 직원을 고용할 경우 3개월간 최대 40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청년도약 지원사업’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신 시장은 “3년 연속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수상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에 성실히 매진한 공직자들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과 정책들을 더욱 꼼꼼하게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