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6일 전 세계 공식 판매를 앞두고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라이카 SL(Type 601) 체험존과 라이카 SL로 촬영한 포토그래퍼 Fred Mortagne(프랑스)와 Stefano Guindani(이탈리아)의 전시 작품이 공개됐다.
'라이카 SL'은 2400만 화소의 풀 프레임 센서를 탑재한 미러리스 카메라로 1/8000초에서 30분까지의 셔터스피드를 지원한다.

ISO 세팅은 최고 50000까지 가능하며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라이카 M 렌즈의 사용이 가능하다.
전용 SL렌즈 외에도 별도의 어댑터 없이 라이카 T 시스템 렌즈를 마운팅 할 수 있으며 어댑터를 이용하면 라이카 S, M 그리고 R 까지 모든 라이카 렌즈를 사용할 수 있다.
35mm 풀프레임 카메라에서 가장 빠른 오토포커스를 자랑하는 라이카 SL은 다양한 화각과 스피드의 렌즈와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고성능 마에스트로II 프로세서는 2GB의 버퍼 메모리로 최고 해상도에서도 초당 11프레임의 연사를 가능케 한다.
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UHD에서 초당 30프레임, Cine4K에서 24프레임, full HD에선 초당 120프레임까지 촬영할 수 있다.
김수환 기자 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