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알약 안드로이드는 악성코드 탐지, 스미싱 차단과 같은 스마트폰 보안 기능은 물론 배터리 관리, 메모리 최적화, 앱 관리 등 스마트폰 관리 기능을 한꺼번에 제공하는 '스마트폰 토털 케어' 앱 성격을 지니게 됐다.
업데이트 버전의 가장 큰 특징은 '배터리 관리 기능'과 '빠른 실행바'다.
배터리 관리 기능은 몇 번의 터치만으로 스마트폰 배터리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관리 도구를 제공한다.
'배터리 최적 모드' 도구에서는 배터리 소모에 큰 영향을 주는 무선 랜카드(Wi-Fi), 화면 밝기, 화면 꺼짐 시간, 앱 동기화 등의 스마트폰 설정을 원터치로 관리할 수 있다.
빠른 실행바는 스마트폰 화면 상단을 내리면 나타나는 알림창 메뉴에서 볼 수 있다.
알약 안드로이드 업데이트 버전은 이날부터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나인 기자 silk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