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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재단, 26회 호암상 시상식. 오준호 박사 등 6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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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재단, 26회 호암상 시상식. 오준호 박사 등 6명 수상

[글로벌이코노믹 이규태 기자] 호암 이병철 회장의 인재 제일주의와 사회 공익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돼 1990년부터 진행되온 호암상 시상식이 열린다.

호암재단(이사장 손병두)은 1일 오후 3시 호암아트홀에서 2016년도 제26회 호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호암상 시상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오세정 국회의원, 성낙인 서울대 총장, 김승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이영훈 국립중앙박물관장, 정명화 첼리스트, 랄스 틸란덜 스웨덴 우메아대 교수, 윌리엄 밀른 캠프리지대 교수, 아론 치에하노베르 04년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 국내외 학계와 산업계를 아우르는 각계 인사 550명이 참석한다.

호암재단(이사장 손병두)은 1일 오후 3시 호암아트홀에서 2016년도 제26회 호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사진은 2015년 호암상 시상식 자료사진. /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호암재단(이사장 손병두)은 1일 오후 3시 호암아트홀에서 2016년도 제26회 호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사진은 2015년 호암상 시상식 자료사진. / 사진=뉴시스
올해 부문별 수상자는 ▲과학상 김명식 박사(54·英 임피리얼 칼리지런던 교수) ▲공학상 오준호 박사(62·KAIST 교수) ▲의학상 래리 곽 박사(57·美 시티오브호프병원 교수) ▲예술상 황동규 시인(78·서울대 명예교수) ▲사회봉사상 김현수(61), 조순실(59) 부부(들꽃청소년세상 공동대표)이며 수상자에게는 각 3억 원의 상금과 순금 메달이 수여된다.
시상자들의 업적은 국내외 분야별 저명 학자·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38명)가 검토했으며, 저명한 해외석학(36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이 평가하고 현장을 실사해했다.

특히 학술부문 심사위원회에는 댄 셰흐트만, 팀 헌트 등 노벨상 수상자 2명을 포함한 해외 저명 석학 6명이 참여해 후보자의 업적을 국제적 차원에서 검증했다.

시상식은 손병두 호암재단 이사장의 인사말과 신희섭 심사위원장의 심사보고에 이어 부문별 시상과 수상소감, 황교안 국무총리와 스벤 리딘 스웨덴 룬드대 교수(스웨덴 왕립과학학술원 회원)의 축사와 비올리스트 이화윤의 축하연주 순으로 진행된다.

호암재단은 이에앞선 5월 31일 국내 및 해외 연구자간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호암상 수상자와 노벨상 수상자 등 국제 석학과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4회 호암포럼(공학·의학)을 개최했다.

공학포럼에서는 ‘마이크로와 나노 엔지니어링(Micro and Nano Engineering)’을 주제로 김창진 박사(미 UCLA 교수, 15年 호암공학상)와 마이클 루크 박사(미 칼텍 교수)가 주요 강연자로 나섰다.
한편 호암상은 1990년 이건희 삼성회장이 제정했으며 금년 26회 시상까지 총 133명의 수상자들에게 214억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이규태 기자 a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