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TV, 독일 TUV라인란트 사용성 인증 획득...UX직관성 등 평가받아

[글로벌이코노믹 이규태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TV가 세계적 인증기관인 독일 TUV라인란트(TUV Rheinland)로부터 사용성 인증을 받았다.

TUV라인란트는 품질과 안전성 등을 검증하는 유럽 최고 권위의 규격기관으로 스마트TV 부문에서는 UX직관성과 편의성, 접근성, 리모컨 범용성 등을 평가해 인증을 수여한다.

TUV 라인란트는 삼성 스마트 TV가 외부기기를 자동으로 인식해 리모컨 하나로 모두 제어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출시된 7시리즈 이상 모든 스마트TV가 TUV라인란트로부터 사용성 인증을 받음으로써 우수한 성능을 유럽에 알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6년형 삼성 스마트 TV는 OTT·셋톱박스·홈시어터·게임 콘솔 등 TV에 연결되는 다양한 제조사의 외부 기기들을 자동으로 인식해 TV 리모컨 하나로 제어할 수 있다.

따라서 각각의 기기 별로 별도의 리모컨을 사용해야 했던 불편함을 없애고 편안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정길 상무는 “이번 사용성 인증 획득으로 삼성 스마트 TV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삼성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태 기자 a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