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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점유율 40% 붕괴했다…통신 3사 중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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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점유율 40% 붕괴했다…통신 3사 중 최초

5월 SKT 가입자 2249만9000여명
전월 대비 6만여명 감소
KT·LGU+ 가입자 늘며 점유율 확대
알뜰폰 1439만 명 돌파…점유율 25.49%
SK텔레콤의 무선 가입자 수가 5월 말 기준 2249만9000여 명으로 집계되며, 시장 점유율이 처음으로 40% 아래로 떨어졌다. 이미지=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SK텔레콤의 무선 가입자 수가 5월 말 기준 2249만9000여 명으로 집계되며, 시장 점유율이 처음으로 40% 아래로 떨어졌다. 이미지=연합뉴스
SK텔레콤의 무선 가입자 수가 5월 말 기준 2249만9000여 명으로 집계되며, 시장 점유율이 처음으로 40% 아래로 떨어졌다.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월간 무선통신서비스 통계에 따르면, SKT의 점유율이 39.94%로 하락했다.

이는 통신 3사 중 최초로 40%선이 무너진 사례다.

SKT의 가입자 수는 전월보다 6만2000여 명 감소했다.
반면, KT는 같은 기간 가입자가 7만6000여 명 증가하며 총 1825만9000여 명으로 늘었고, LG유플러스 역시 1만8000여 명이 늘어 1104만9000여 명을 기록했다.

알뜰폰(MVNO)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5월 가입자 수가 1439만 명에 달했다.

전월 대비 4만7000여 명이 증가했으며, 전체 시장 점유율도 25.49%로 소폭 상승했다.


김지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inma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