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김영하 작가 베스트셀러·한정판작품, 밀리의서재에서 보세요"

글로벌이코노믹

"김영하 작가 베스트셀러·한정판작품, 밀리의서재에서 보세요"

베스트셀러 9권 신규 무제한 서비스
신작 종이책, ‘밀리 오리지널’로 공개 예정
지난 16일 밀리의 서재에서 서비스되기 시작한 김영하 작가의 대표작 살인자의 기억법. 사진=밀리의서재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6일 밀리의 서재에서 서비스되기 시작한 김영하 작가의 대표작 살인자의 기억법. 사진=밀리의서재
밀리의서재가 김영하 작가의 베스트셀러 총 9종을 무제한 서비스하게 됐다. 아울러 김 작가의 신작 서적은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는 18일 김영하 작가의 베스트셀러 9권을 자사 독서앱을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작가의 신작은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 서비스를 통해 한정판 종이책으로 출시된다.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은 밀리의 서재가 보유한 전자책 5만 권은 무제한으로 이용하고, 두 달에 한 권씩 한정판 종이책을 정기적으로 배송받아 소장할 수 있는 정기구독 서비스다. 밀리의 서재는 김영하 작가의 작품 9권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으며,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 신청자들에 한해서는 지난 16일 모든 작품을 볼 수 있도록 한 번에 제공했다.

밀리의 서재를 통해 공개, 혹은 공개 예정인 김영하 작가의 작품은 ▲살인자의 기억법(16일 공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29일 공개 예정)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11월 5일) ▲빛의 제국(11월 12일) ▲여행의 이유(11월 26일) ▲너의 목소리가 들려(12월 3일) ▲오직 두 사람(12월 10일) ▲호출(12월 17일) ▲퀴즈쇼(12월 24일) 등이다. 김 작가의 에세이 여행의 이유는 출간 즉시 9주 연속 베스트셀러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고, 장편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은 지난 2017년에 영화화한 작품이다.
한편, 밀리의 서재는 전자책과 종이책 결합 구독 서비스인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으로 김 작가의 신작 종이책 역시 한정판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작품은 일반 서점에서는 살 수 없고 오직 밀리의 서재에서만 공개된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콘텐츠사업팀 팀장은 “김영하 작가의 대표 베스트셀러 작품들을 밀리의 서재에서 서비스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밀리의 서재를 통해 독서와 더욱 친해질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도서 콘텐츠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