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대응에 필요한 AI 기술과 표준 동향 상세하게 종합 분석한 첫 보고서
이미지 확대보기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AI) 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감염병 재난 대응 동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김명준)은 '감염병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의료 인공지능의 기술 표준 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고서에서는 감염병 재난 전 주기에 걸친 AI 활용 사례를 분석하고 향후 감염병 재난 발생 시 대응 가능한 방안을 기술했다.
보고서는 감염병 재난 단계를 ▲예측과 예방 ▲긴급 운영 및 대응 ▲감염 확산 방지 ▲치료와 신약 개발 등 4단계로 구분했다.
이 중 AI 기술이 가장 많이 활용되는 6개 응용 분야로 △자동 진단 보조 △환자 모니터링 및 예후예측 △자가 진단 검사 및 음성인식 △질병과 재난 예측 △접촉자 추적 및 모니터링 △신약 개발 등을 도출했다.
특히, 보고서에서는 각 분야별 AI 기술 표준 적용 및 연구개발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감염병 재난 대응에 필요한 AI 기술 국제표준화 기구, 미국·중국 등에서 진행되고 있는 관련 표준화 동향과 AI 기술을 활용한 오픈 데이터 및 오픈 사이언스 동향도 분석했다.
최영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oung@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