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에서 특허 소송에 휘말렸다.
27일 외신 등에 따르면 개리티 파워 서비스(Garrity Power Service, GPS)는 최근 삼성전자를 상대로 미국 텍사스 동부 지방법원에 특허 소송을 제기했다.
GPS는 삼성전자의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이 자사의 특허인 ‘무선으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장치’를 침해했다는 것이다.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은 충전 케이블 없이 무선으로 충전되는 기능이다.
GPS는 “지난해 4월 삼성전자에 특허 침해를 처음 알렸다”면서 “계속해서 해당 기능을 새 제품에 적용하고 있으며, 또 해당 기능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왔다”고 밝혔다. 또 GPS는 삼성전자가 무선 배터리 공유 기술을 홍보하는 데 수백만 달러를 투자했고, 미국에서 수억 달러를 벌었다고 주장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10시리즈부터 이 기능을 탑재해왔다. 외신은 “이번 소송이 몇 년에 걸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삼성과 GPS간 합의 가능성에도 무게를 실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안을 검토하고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미국 ‘구이 글로벌 프로덕트’로부터 무선 이어폰 갤럭시버즈 플러스가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당한 상태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