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31일(현지시간) 외신 등이 공개한 영국 시장조사기관인 카날리스(Canalys)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애플의 애플워치는 글로벌에서 1450만 대를 판매했다. 뒤이어 샤오미는 870만 대, 화웨이는 670만 개로 집계됐다. 미국의 웨어러블 제조 벤처기업인 핏빗은 550만 대를 기록했고, 삼성은 390만 대를 판매해 5위에 올랐다.
애플 워치 이외의 웨어러블 기기까지 포함할 경우 같은 기간 400만 대 더 많은 1860만 대를 출하했다고 카날리스는 분석했다. 지난해 연간 총 5780만 대의 웨어러블 기기를 판매한 애플은 분기 시장 점유율이 25%로 경쟁기업인 샤오미보다 10%포인트(p)더 많이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스마트워치 기준으로 지난해 연간 판매 순위는 샤오미가 1위에 올랐다. 샤오미의 스마트워치 판매량은 3770만 대로, 애플은 3520만 대다. 카날리스는 샤오미의 ‘미 밴드’ 등의 저렴한 가격이 판매 순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카날리스 자체 조사에선 샤오미 판매량은 3560만 대로 파악하고 있다. 애플 워치의 지난해 판매량은 직전년(2019년) 2730만 대에서 약 30%p가량 증가한 규모다. 그간 고가 판매 전략을 고수해 왔던 애플이 지난해부터 중저가의 보급형 제품을 출시하기 시작했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