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는 소프트웨어 보안 전문 국내 연구진들이 모여 설립한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 스타트업이다. 바이낸스 해커톤 최고 기술상, 업비트 UDC 해커톤 대상, 클레이튼 호라이즌 1등상을 수상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인 조셉 루빈이 설립하고 암호화폐 지갑 메타마스크를 만든 개발사 컨센시스(ConsenSys)의 투자를 유치한 한국 블록체인 기업이다.
김석환 위메이드트리 대표는 “수호는 국내 블록체인 업체 중에서도 손꼽히는 개발력을 가진 회사로 블록체인 산업이 커지면서 수호가 개발한 솔루션들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이라 예상한다”며 “수호와 함께 최고 수준의 블록체인 서비스들을 개발하여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수 수호 대표는 “앞으로 더욱더 많은 기업들이 안전한 블록체인 앱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개발 인프라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위메이드트리의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인 위믹스와도 컨트랙트 개발·검증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