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 DSM 7.0·C2 클라우드 서비스 론칭

시놀로지(Synology)는 4가지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와 함께 DiskStation Manager(DSM) 7.0과 C2 플랫폼의 확장 출시를 25일 발표했다.

보안, 시스템 관리 기능 향상 및 데이터 공동 작업 향상에 집중한 DSM 7.0은 Synology의 NAS 및 SAN 제품군을 한 단계 발전시킨다.

C2 Storage의 성공을 바탕으로 Synology는 하이브리드와 클라우드 전용 제품, 새로운 패스워드 관리자, 서비스로서의 디렉터리, 클라우드 백업 및 안전한 파일 공유 솔루션을 모두 출시하고 있다.

Synology는 플랫폼에 집중 투자하고 있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해 새로운 데이터 센터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세계적으로 Synology 데이터 관리 솔루션은 800만개 이상이 구축됐으며 모두 DSM 운영 체제를 지원한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NAS OS인 DSM은 독특한 방식으로 저장소 상호 운용성, 백업·데이터 보호 기능, 강력한 동기화·공동 작업 솔루션을 모두 결합해 증가하고 있는 분산된 작업 공간과 데이터 소스를 처리한다.

Synology에서 개발한 애드온은 한 달에 600만 회 이상이 다운로드된다. 플랫폼을 한 단계 도약시킬 DSM 7.0은 29일에 출시될 예정이다.

대규모 장치 모니터링·진단 솔루션인 Active Insight, C2 Storage 유연성과 동기화 기능을 온프레미스 솔루션에 결합한 Hybrid Share, 사이트 간 도메인 관리를 간소화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DaaS(directory as a service)인 C2 Identity 등 완전히 새로워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가 포함된 대규모 새 업데이트도 함께 출시된다.

또한 초대규모 작업을 위해 최대 1PB 볼륨까지 지원하는 등 플랫폼 개선 사항과 함께 DSM 7.0은 Secure SignIn 형태로 보안을 강화한다. 이 완전히 새로워진 인증 시스템을 사용하면 2단계 인증을 간편하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곧 출시될 C2 Password, C2 Transfer와 C2 Backup은 독립 실행형 솔루션으로, 패스워드 보호, 민감한 파일 공유 및 모든 끝점과 공통 SaaS 클라우드 서비스 백업이 필요한 최신 요구 사항을 해결한다.

Philip Wong Synology CEO이자 창립자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하고 운영해 온 4년 동안 우리는 데이터 관리에 대한 전문성과 새로운 기술을 통합했다"며 "이를 통해 혁신적인 최적화가 가능해져 안정적이면서 경제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Wong 창립자는 "현재 우리는 잠재 고객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 위치로 빠르게 확장하는 길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7개월 이상 공개 테스트를 거친 새로운 C2 솔루션과 DSM 7.0이 곧 출시될 예정이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