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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20세기 소녀'는 1999년을 배경으로 사랑보다 우정이 우선이었던 17세 소녀 보라가 겪는 아프지만 설레는 첫사랑, 그리고 21세기에 다시 들려온 그 사랑의 소식을 둘러싼 로맨스다. 단편영화 '영희씨'로 청룡영화상 단편영화상을 수상했던 방우리 감독이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을 맡았다.
김유정과 변우석 외에 '연애플레이리스트'와 '번외수사' 등에 출연한 박정우와 신예 노윤서도 출연한다. 제작은 '콜'과 '독전', '럭키', '아가씨' 등을 제작한 용필름이 맡았다.
'20세기 소녀'는 내년 상반기 중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공개될 예정이다. .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