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기존 셋톱박스를 5년 이상 사용한 고객이 스마트3, AI스피커형, AI 사운드 맥스 등 최신 셋톱박스로 업그레이드하면 정상요금 대비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경제적인 비용으로 셋톱박스를 교체한다면 UHD급 콘텐츠를 모두 즐기게 되는 것이다.
월 6600원 'AI 스피커형' 셋톱박스는 50% 할인된 월 3300원에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AI 스피커는 이달 말 안드로이드 OS까지 탑재하면 유튜브 등 구글 TV 앱도 이용 가능하다.
일체형 'AI 사운드 맥스' 셋톱박스는 정상요금 월 8800원의 절반인 월 4,400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다. 이 모델은 '뱅앤올룹슨'의 고품질 음향 기능을 탑재했으며 '누구 AI'와 UHD 화질, 안드로이드 OS 등을 지원한다.
셋톱박스를 업그레이드하는 고객에겐 최신 충전식 스마트 리모컨(26,400원)을 무료로 제공하고 출동비 1만1000원도 면제된다. 특히 B tv 셋톱박스와 스마트 TV 모두 제어할 수 있는 충전식 스마트 리모컨은 배터리 없이 휴대전화 충전하듯 사용 가능하다.
이 밖에 B tv를 3년 이상 이용한 고객은 더 많은 채널을 제공하는 요금제로 변경 시 추가되는 금액의 절반만 내면 된다. 월 9900원인 B tv 베이직 상품(채널 140개)을 이용 중인 고객이 월 1민3200원인 B tv 스탠다드(채널 223개)로 업그레이드할 경우, 차액 3300원의 50%인 1650원만 더 내면 된다.
100M 광랜 인터넷을 3년 이상 이용 중인 고객이 월 2200원만 추가하면 500M 기가 라이트+기가 와이파이 상품으로 사용 가능하다. 인터넷 변경을 위한 방문 설치 시 고객에게 청구되는 출동비 2만7500원도 면제된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