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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허그, NFT 판매사이트 '젤리크루 월드'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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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허그, NFT 판매사이트 '젤리크루 월드' 론칭

NFT 사업에 집중해 여러 작가들과 협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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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허그(대표 박준홍)가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젤리크루가 크리에이터 전용 NFT판매 서비스인 '젤리크루 월드'를 28일 론칭한다고 밝혔다.

핸드허그는 그래픽 크리에이터들의 상품 판매 플랫폼인 '젤리크루'를 운영하고 있으며, '젤리크루'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코엑스와 현대백화점을 비롯한 전국 주요 유통망에 9개의 직영점과 200여개의 위탁 채널을 운영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옴니채널 플랫폼이다.
'젤리크루'는 카카오프렌즈, 라인프렌즈와는 달리 특정 기업이 아니라 크리에이터들이 그들의 디자인 상품을 자유롭게 선보이는 플랫폼이며, 핸드허그는 젤리크루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고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과 생태계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젤리크루 월드가 선보이는 첫 NFT 상품은 젤리크루 톱 크리에이터 '영이의 숲'과 협업상품이다. '영이의숲'의 대표 캐릭터 '꽃카'는 젤리크루와 협업해 신세계, 현대백화점에서 대규모 단독 팝업스토어를 열며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영이의 숲 NFT 상품은 28일부터 젤리크루 월드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커먼, 레어, 슈퍼레어 에디션 중 커먼 작품이 먼저 공개되며, 이틀에 한 번씩 새로운 작품 2점을 감상하고 구입할 수 있다.

커먼 NFT 구매시에는 해당 도안으로 제작된 실물 사은품도 함께 제공돼, 젤리크루 월드만의 차별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젤리크루 월드는 온·오프라인에 걸쳐 크리에이터 커머스 인프라를 쌓아온 젤리크루의 NFT 거래 서비스로,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블로코XYZ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3개월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준비됐다.

젤리크루는 기존의 실물 상품, 디지털 상품 뿐만이 아니라 NFT 거래 서비스인 젤리크루 월드 론칭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의 수익 창출 생태계를 확장해간다는 설명이다.
이강우 핸드허그 COO는 "젤리크루는 크리에이터들의 수익 창출 수단을 확대하고자 NFT 사업에 진출했으며, 영이의숲을 시작으로 여러 작가들과 협업할 예정"이라며 "크리에이터들과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실물 상품과 기술, 디지털 세상을 연결하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